바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양경렬 2022. 8. 26. 13:33

진호_사진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존재는 공명합니다. 우주는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 이면에 있는 의도에 반응합니다. 우리가 내보낸 것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세상은 세상 그 자체의 모습으로서 존재하지 않지요. 세상은 우리의 모습으로서 존재합니다. 그러니 그 안에서 보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우리가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인간 내면의 평화로운 것, 고요하고 차분한 것, 자꾸 떠오르는 갖가지 생각으로 말미암아 흐트러지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소중하며,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와 같은 것들에는 보상이 따른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마음은 불확실성에 직면할 용기를 낼 때 성장합니다.

우리의 무지를 편견으로 가리지 않을 때,
우리 마음대로 앞일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참아낼 수 있게 될 때 우리는 가장 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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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Imaybewrong


boook

이어령의 마지막수업. 그 이후로
많은 공감을 느낀 책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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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_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2022.08.12.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박미경 옮김/ 다산북스/ 2022.

삶을 순조롭게 살아가기 위해
삶을 자기답게 살아가기 위해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인생에서 정작 중요한 건 따로 있었지요. 현재 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진실을 말하기. 서로 돕기. 쉼 없이 떠오르는 생각보다 침묵을 신뢰하기. (p.81)

손은 조금 덜 세게 쥐고 더 활짝 편 상태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조금 덜 통제하고 더 신뢰하길 바랍니다. 뭐든 다 알아야 한다는 압박을 조금 덜 느끼고, 삶을 있는 그대로 더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에게 훨씬 더 좋은 세상이 되니까요. (p.167)

삶을 좀 더 믿고 맡겨야 했습니다. 삶에서 가장 좋았던 일들은 거의 대부분이 제 계획이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p.175)

좋은 대학, 좋은 회사를 다니면서
17년 동안 승려로 살면서
또 사원을 떠나 환속하면서
루게릭병을 앓으면서
그렇게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수업을 담은 책.

내가 무슨 말을 덧보탠다는 건은 그저 군더더기일 뿐.
좋은 생각, 좋은 말씀, 좋은 행동은
모두 이 책에 있었다..
그저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말을 하고 좋은 행동을 하도록
노력할 수 있기를..
무언가 마음이 가볍고도 무겁다..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박미경옮김 다산북스 토마스산체스 숲속의현자가전하는마지막인생수업 책 book 독서 독서기록 도서관 책읽는루치아

이 책의 지은이는 스웨덴 출신의 승려였던 사람입니다. 젊은 날에 일찍이 다국적 기업의 임원이 되었을 만큼 성공했어요. 남들이 보기엔 앞날이 창창했죠. 하지만 그의 마음에선 불안과 공허가 가득했습니다. 현대인들 누구나 그러하듯 말이지요.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걸 내려놓고 승려가 됩니다. 태국의 숲으로 들어가 탁발을 하고 명상을 합니다.

17년 동안 불법을 닦던 지은이는 환속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명상을 가르치고, 이야기를 들어주죠. 결혼도 해서 가정을 이룹니다. 그러다 불치병에 걸립니다. 어느새 몸조차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가 죽음을 앞두고 쓴 글이 이 책입니다. 따뜻하면서도 맑은 지혜가 담겨 있네요. 책 표지를 비롯해 책 중간중간에 쿠바에서 태어난 화가 토마스 산체스의 작품들이 실려 있는데, 마음을 그윽하게 문지릅니다. 아늑하게 아름답네요.

천천히 읽으면 지혜의 빛이 마음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하고책방

알음알음 판매되어서 재입고한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_ i may be wrong>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게 일시적이지요.
참 나쁜 소식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p.217

🔖인간은 본래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살아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틀릴 수 있어. 내가 다 알지는 못해’라는 생각에 익숙해지는 것만큼이나 우리가 확실하게 행복해질 방법은 흔치 않습니다. ---p.134

🔖우리는 누구나 생각을 내려놓을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연습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 잠재된 능력을 무시하거나 아예 잃어버린다면, 우리 삶은 여태까지 몸에 깊이 밴 행동과 관점에 좌우됩니다. 모든 결정을 습관적으로 내리게 되지요. 이를테면 과거에 목줄이 묶여 끌려다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우리는 같은 트랙을 계속해서 돌고 또 돌게 됩니다. 그런 삶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존엄도 품위도 없습니다. ---p.36

북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내가>

진한 울림이다.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었다.
내가 가진 내면에 대한 불안 미움 분노
그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기를
가장 친해져야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책 한권으로 템플스테이션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꼭 소장하고 흔들릴 때마다 읽어봐야 할 책!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책 책
북 북 독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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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134.
인간은 본래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살아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틀릴 수 있어. 내가 다 알지는 못해' 라는 생각에
익숙해지는 것만큼이나 우리가 확실하게
행복해질 방법은 흔치 않습니다.

🔖171.
인간의 정신적, 초월적 성장은 심리적인 대응
전략을 익힌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진정 성장하려면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번뇌에서 멀어지고, 설사 번뇌에 빠지더라도 금세
벗어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물론 살아가며 고민과 갈등이 아예 없을 수는
없습니다. 번뇌를 완전히 내려놓는 것은 적절한
목표가 아닙니다. 번뇌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은 죽은 사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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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내심을 가지고 읽었다.
근래 들어 가장 힘들게 읽은 책 📚
책을 덮고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리고, 끝까지 완독하길 잘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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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게 일시적이지요. 참 나쁜 소식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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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요가스튜디오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현재 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진실을 말하기
서로 돕기
쉼 없이 떠오르는 생각보다 침묵을 신뢰하기

아픔과 함께 시끄럽던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글귀 좋은글 감성글 책
마음챙김
건강 회복텐션 식단 근력운동

😂 읽고 있는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이미 안다고 생각하면 귀와 마음은 닫긴다.

'틀림없이'와 '무조건' 대신 '어쩌면'과 '혹시'로 가능성을 열어두면 좋겠다. 그럼 중요하지 않은 나이, 성별, 직업 등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무조건'의 세상은 답답하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세상을 숨쉬게 하는 것은 '어쩌면'일 것이다.

독서 북토크 책 책 초서 글귀 글 글귀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다산초당

가능성 여지 기회 꼰대 귀는2개입은1개 겸손 경청

인생에서 정작 중요한 건 따로 있었지요.
현재 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진실을 말하기, 서로 돕기,
쉼 없이 떠오르는 생각보다 침묵을 신뢰하기.
마침내 집에 돌아온 것 같았습니다.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명상 집중 사랑 인생 감사 지금여기 알아차림 알아차림의지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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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이른 나이의 성공을 버리고 태국의 숲에서 17년을 서양인 승려로 지낸 나티코의 이야기와 가르침.

아주 천천히 읽으며 거의 모든 페이지를 접었다.
종교를 떠나 뾰족한 생각과 편견의 모서리를 둥글둥글하게 만져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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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는 말라.”
우리는 생각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믿을지 말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실은 그다지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좀 더 익숙해져야 합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 모든 상처는 어차피 다정한 알아차림의 빛 가운데로 이끌어야 합니다.
결국 그 순간조차 모든 일이 제자리를 찾는 과정입니다.
다행히 우리 둘 다 누가 옳고 그른지 논쟁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걸 오래전에 깨달았지요.

📌 우리의 행동과 기억은 우리가 앉아 있는 목욕물과도 같습니다. 그 깨끗함은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다산초당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_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박미경 옮김, 다산초당, 2022)

비가 오던 6월의 마지막 날, 예비군 훈련장 강당에서 이 책을 읽었다. 민원인들에 대한 온갖 스트레스로 가득 차 있던 그 때, 이 책은 나에게 자기 안에서 생기는 생각을 다 믿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그것이 곧 자기자신이라고 믿지 말라는 말, 사람과 행위를 분리하라는 말, 마음을 닫는 만큼 세상은 그만큼 좁아진다는 말들이 인상깊었다.

일은 우리 존재의 더 깊은 부분에 자양분과 활력을 공급해야 한다는 말도 기억하고 싶다.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책리뷰 북 책 토마스산체스 다산초당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인생수업 비욘나티코린데블라드

북클 8월의 첫 책.

스물여섯. 이른 나이에 다국적 기업 임원의 자리에 올랐던 저자는 명상중에 들리는..마음의 소리를 따라 사직서를 내고 태국 밀림의 숲속 사원에 귀의해 17년간 수행했다.

마흔 여섯에 다시 승복을 벗고, 혼란스런 에서 마음의 고요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전한다.

이후 루게릭 병을 진단받고 병세가 깊어가는 중에도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했다.

🗨책의 내용도 좋았지만,
이 책의 다른 묘미는 함께 실려있는
토마스 산체스라는 쿠바 출신의 화가의 그림..
유난히 한 그림에 시선이 머문다.

생각의구름
묘하게 힐링이 되는 그림이다.(바로 폰 홈화면으로 저장.)

밀리의서재
책의축제 MKYU북클
북 내바시 내바시6기
토마스산체스
mkyu수석장학생
m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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